| 1971년 영국 글램 록 최고의 스타인 브라이언 슬레이드(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공연무대에서 총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후에 브라이언이 연출한 가짜 암살극임이 매스컴에 밝혀지고 그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뉴욕신문사 기자 아서 스튜어트는 브라이언 암살사건 기념일을 취재하라는 편집장의 지시로 영국으로 건너간다. 한때 브라이언의 부인이었고 지금은 캬바레에서 일하는 맨디와 매니저를 만나면서 아서는 소년시절 브라이언의 열렬한 팬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브라이언의 여장취미를 흉내내고 몰래 공연장을 드나들던 아서의 기억 속으로 또 하나의 우상이었던 락커, 커트 와일드(이완 맥그리거)가 떠오른다. 미국인 록커이자 브라이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커트 와일드 또한 차도 모르는 상태. 아서는 취재가 계속될수록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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