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책을써 인기를 얻고 있는 잭슨 킨리는 보안관이었던 친구 레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고향인 주지아의 세쿼야라는 시골마을로 돌아온다. 레이의 장레식을 마치고 그의 집에 온 직슨은 레이가 자신에게 남긴 메세지와 나무가지를 발견하고 그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된다. 다음날 잭슨은 레이의 애인 도라 오버턴을 만난다. 그녀는 40년전 마을에서 일어난 10대 소녀 엘리 딩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사형을 당했던 로이드의 딸. 레이에게 엘리를 살해한 진범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던 도라는 잭슨에게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들려준다. 토마스 워필드 검사가 담당했던 재판은 로이드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었다. 건재사에서 일하던 로이드가 엘리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고 로이드의 트럭이 주차한 부근에서는 엘리의 초록색 원피스가, 트럭 안에서는 엘리의 구두와 피묻은 타이어 드라이버가 발견됨에 따라 엘리를 범하려다 실패한 로이드가 그녀를 살애하고 시체를 강물에 던져버린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다. 잭슨은 당시 사건을 다루었던 기자를 통해 엄청난 음모가 숨어 있었음을 밝혀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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