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데이빗 스트라탄은 윌리엄스대학에 다니면서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윌리엄스대학에서 존세일즈를 만나 추후 미국 독립영화의 대표적 감독이 된 그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데 인종문제와 마약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 <다른별에서 온 형제>, 노동문제는 다룬 <메이트원>, 도시 재개발을 둘러싼 갈들을 묘사한 영화<꿈꾸는 도시>등이 그가 출연한 존 세일즈의 작품들이다.
그는 그 후로도 헐리웃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 해왔다. 시드니 폴락의 <야망의 함정>을 비롯해 팀 로빈스 감독의 <밥 로버츠>, 커티스 핸슨의 <LA 컨피덴셜>, 그리고 필립 카우프만의 <블랙아웃>에서 그가 가진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헐리웃 최고의 감독들과 함꼐 연기했던 데이빗 스트라탄은 이전 작품들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굿나잇 앤 굿럭>에서도 차분한 가운데 강인함이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줬다. 연극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본 얼티메이텀>에서 제이슨 본을 제거하는 CIA 내부 비밀조직의 책임자 노아 보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에서는 베일에 싸인 아서 스파이더위크 역을 맡아 영화에 든든한 힘을 불어 넣었다.
Filmography <본 얼터메이텀>(2007)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2007) <굿나잇, 앤 굿 럭>(2006) <림보>(1999) <사이먼 버치>(1998) <LA 컨피덴셜>(1997) <리버 와일드>(1994) <야망의 함정>(1993) <스니커즈>(199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