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지브랄타(1988, Rocket Gibraltar)
| 시인이자 코미디언이며 바다를 사랑하는 레비 록웰의 77세 생일을 맞이하여 그의 네 자녀와 여덟 손주들이 생일파티를 열기로 결정하고 롱아일랜드의 옛집에 모두 모인다. 하지만 레비의 네 자녀는 진심으로 아버지를 사랑하면서도 자신들의 문제 때문에 아버지에게 제대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그가 심장병으로 죽게 된다는 사실도 놓치고 만다. 레비와 의사의 대화를 엿들은 여덟 손주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는 생의 막바지에서 여덟 손주들에게 바다를 사랑한 바이킹의 장례식을 가르쳐주며 자신도 그렇게 죽고 싶다는 뜻을 비춘다. 아이들은 해변에서 발견한 낡은 로켓 지브랄타 열심히 손질해 선물하려 하지만 아이들의 뜻과는 달리 레비는 생일날 조용히 세상을 떠난다. 잘 손질된 로켓 지브랄타 호에 레비의 유해가 실리고, 해변에서 바이킹 식 장례식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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