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매력적인 영화 ★★★★☆  gg330 09.01.11 잔잔한 드라마이자 지나 데이비스의 명연기를 볼수 있다. ★★★☆  newface444 07.05.04 가슴 찡한 휴먼스토리 ★★★☆  lorenzo 07.04.24

자기 뜻대로 살아온 브룩클린의 이탈리아계 여성 앤지. 그녀는 어린 시절에 아름다웠던 엄마와의 추억만을 먹고 사는 강인하고도 슬픈 여자이다. 집에서는 아빠와 새엄마가 밖에서는 남자 친구인 비니에 늘 만족하지 못하고 산다. 그런 어느날 비니의 아이를 갖게 되고, 결혼 준비를 서둘게 되나 왠지 마음을 잡지 못한다. 화랑에서 보고 싶어하던 드가의 그림을 보던 앤지는 노엘이란 국제변호사를 만나 임신한 몸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비니와 결별한 앤지는 노엘과 더 가까워지고, 그런 앤지를 새엄마와 친구 티나는 못마땅해 한다. 시간이 흘러 앤지는 출산을 하게 되나, 아이는 요골 결핍증에 걸린 비정상 아이다. 노엘에게 버림받고 아이에게 정을 못 붙이던 앤지는 엄마를 찾아 텍사스로 향한다. 그러나 그녀의 오랜 꿈은 참혹한 실체를 드러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