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파이(1999, American Pie)
| "첫 경험의 느낌은 따끈따끈한 애플파이 속을 파고드는 것과 같다!"
이제 고등학교 졸업반이 된 네 녀석들은 지상최대의 고민에 빠져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딱지녀석'을 떼어버릴수 있을까?? 결국 졸업하기 전까지는 하늘이 두쪽나도 그걸 떼버리고야 말리라 다짐한 네녀석들은 '성공적인 첫 경험'을 위한 다각적 전술을 세우기 시작한다.
지미는... 성인채널, 포르노 사이트, 풍선도 아닌데 불어보는 콘돔... 혼자서 어떻게든 그걸 해결해 보려고 한다. 그러던 중 엄마가 먹으라고 구워놓은 애플파이에 구멍을 뚫어 그걸(?) 하던 중 아빠에게 들키고 만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케빈은... 사랑보다는 섹스라는 구체적인 말을 더 믿는다. 오랜 여자친구 비키와 항상 가다가 마는, 결국은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미완의 커플.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해보고 싶은 케빈은 섹스의 백과사전이랄수 있는 섹스바이블을 입수하는데..
오즈는... 노바, 일명 카사노바로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그것(?)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미식축구 선수로 우연히 아카펠라 합창단원인 헤더에게 첫눈에 반해 덩달아 합창단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요조숙녀 헤더는 오즈와 친구들의 외설스런 대화를 듣고마는데...
핀치는... 늘 그것(?) 보다는 커피와 카푸치노의 차이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술취한 철학자. 평소 섹스엔 전혀 관심없는 척 하던 그는 작전돌입 후 여학생들에게 자기의 그것(?)이 가장 크다는 소문을 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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