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빅스는 <아메리칸 파이> 3편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다. 뉴저지 주에서 태어난 빅스는 5살에 연기에 입문해서 광고를 찍고 모델로 활동했다. 13살에 호평을 받은 연극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주드 허쉬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다른 연극 작품으로는 2002년 캐서린 터너의 상대역으로 나온 <졸업>, 다니엘 골드파브의 연극 <Modern Orthodox>가 있다. 2004년 빅스는 케빈 스미스 각본, 감독의 <저지 걸>에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와 함께 출연했으며, 우디 알렌이 감독한 <애니씽 엘스>에서스는 크리스티나 리칙의 상대역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 <악마 같은 여자>에서 잭 블랙, 스티븐 잔, 아만다 피트와 호흡을 맞췄고 <아메리칸 촌놈>, <보이즈 앤 걸즈>에도 출연했다. 빅스는 TV 드라마 <As the World Turns>에 출연, 에미에서 뛰어난 연기자에게 주는 상을 받았다. 그는 <Drexel's Class>, <Total Security> 같은 쇼에도 출연했다. TV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그야말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제이슨 빅스가 그의 최고 흥행작인 <아메리칸 파이> 이후 영화 중에서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의 ‘앤더슨’ 이라는 캐릭터는 가장 <아메리칸 파이>에서의 ‘짐’과 닮아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리버리 한 듯 하면서도 유쾌하고 엉뚱한 그의 코믹연기를 다시금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필모그래피 <마이 베프걸>(2008), <에이트 빌로우>(2006), <저지 걸>(2004), <아메리칸 파이 웨딩>(2003), <아메리칸 파이2>(2001), <아메리칸 파이>(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