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인 배학균과 한병관의 손에 죽음을 당한 암흑가 보스 박상도와 철규. 이로인해 박상도의 딸인 지숙과 철규의 동생 수현 그리고 박상도의 부하 마도일이 복수를 결심한다. 교묘한 방법으로 배학균과 한병관의 사이를 갈라놓고 싸움을 붙인 그들은 배학균의 부하인 원길호에게 과거이야기를 털어놓고 그의 도움을 받는다. 한편 공산당의 지령을 받고있는 한병관은 그의 부하들이 배학균에게 당하자 장태운이라는 청부업자를 끌어들인다. 배학균의 부하를 전부 유인해 잡은 지숙 일행은 배학균과 한병관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둘의 결투 장소로 가지만 수사요원이었던 장태운과 원길호에 의해 배학균과 한병관은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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