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액츄얼리의 짝퉁판 .. 그래도 뭐 볼만은 합니다 .. (씁쓸)     

한국의 '어설픈 러브액츄얼리' 하지만 연기파들의 연기가 독보인다.     

솔직히 아는분이 각본을 썻다고해서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어떤 영화인줄도 모르고 극장가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러브액슈얼리의 반에반도 못미치는 구성과 시나리오와 감동 등등 아이템을 얻었으면 그 작품을 능가 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자가님 결국 결국 두어번 망하더니... 정신차려서 외국 영화를 (레브액슈얼리) 배끼다니 넘한거 아님니까 유성협씨....

    

배우 연기 빼고...상황은 신파..스토리는 뻔함...에피소드 부ㅂ족...너무도 뻔하다 못해...웃고 울릴려 의도했던 상황에 일부러 맞춰줄려해도..힘들었던 영화     

오늘봤는데진짜이런신파극짜증~억지감동...돈좀벌려고러브엑츄얼리의상업적코드그대로배끼고...배우들이불쌍하다..그리고영화를못만들지언정이래표절하는건좀아니다싶다..두사부필름ㅆㅂ     

삶의 가장아름다운 단면과 끔찍한단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좀 허술한 구성.. 너무 빠른전개.. 배우들 연기는 정말 좋았다..     

황정민과 김수로의 연기 변신...때론 웃다가 때론 울다가...     

일간지 기사가 좋아서 믿고 갔다. 자막올라갈때 여친이 옆에서 울었다.. 울기까지 할필요는 없었는데..2시간이 넘는줄로 모를만큼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완벽한 구성, 현실성 넘치는 얘기..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재밌는것은 사실이다..대다수가 그렇게 느낄듯..강추!!!     

나에겐 2005년 최고의 영화였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전혀 거부감 없고 각각 나타내려는 바를 잘 나타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