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정기는 나이에 따라 있거나 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새파란 나이의 젊은이도 청춘의 정기가 송두리째 메말라 늙은이가 되어 버린 사람이 있고, 얼굴은 주름 투성이에 머리는 반백이어도 청춘의 정기가 시들지 않은채 젊은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청춘의 정기를 잃으면 시든 꽃과 다름없습니다.
2005-02-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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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고는 결말이 이해가안되서 세번본영화...그러니까..둘이 결국 결혼한게 맞나 아닌가를 두고 나름대로 고민했었던..^^;; 순수한 전도연의 모습과 멋진 선생님 이병헌의 연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