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첫인상의 껍질을 한 꺼풀 벗겨내면..
그 안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같은 사랑이 있다.."     

아름다운 사랑의 메세지     

꼭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여건이 안된다면 영화보고 난 후라도..아마도 재미가 두배일겁니다. 워낙 많은 분량의 소설을 2시간으로 압축하다보니 많은 부문이 빠져있죠.     

영국 BBC TV판도 보고, 원작도 보고,
물론 이 작품들 모두 좋았지만.........
나는 최근에 나온 이 영화도 원작에 빠지지 않게 좋았다.
새로운 리지와 새로운 달시씨.
이렇게 생각하는 건 나만의 오만인가?
어쨌든 보고 행복해졌으면 됐지-모.ㅋ     

어제 영화 보고 왔습니다.영화라 그런지 비주얼한 면 때문에 사랑의 느낌이 책보다 강하게 느껴졌어요.대사의 미묘함을 느끼려면 책을 읽고 가심이 어떨지... 뒷자리에 앉은 분들은 책을 안읽고 왔던지 초반에 나오는 두 주인공의 미묘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아뭏튼 같이 간 언니도 너무 흐믓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대부분 원작이 있는 영화는
원작에 많이 못미치는게 대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그 편견을 전혀 못깨준 영화...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살렸다는데
어느정도 만족하나..
긴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하면서..
빠른진행에 따른 기분좋은 긴장감보다는...
왕창왕창 들어내 극의 흐름을 끊는...
편집의 미숙일까.. 시나리오의 문제일까..
음악...배경.. 맥파튼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     

전체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긴 했지만..사랑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아... 늦어서... 앞부분을 못봤네.. ㅜㅡ;
감동적이면서도 웃긴 장면이 간간이 나오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ㅋ
강추요~!     

키이라니아틀리. 러브액츄얼리, 킹아더에서 보고 팬이 되었는데
이번엔 어떤 역활로 나올지 기대 되는군요 ㅎ
보러가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