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양이 이름은 '율리시즈'이고, 주인공이 마지막에 카페에서 나올 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밥 딜런입니다..
2014-02-01
17:17
ldk209
고양이같은 매력의 영화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뭔가 불친절하고 제멋대로인데 그게 눈길을 계속 잡아 끄는 거죠.. 작은 실수가 계속 인생을 어긋나게 합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또는 지금 내가 잘못한 게 뭔지 선뜻 잡히지 않죠.. 그래서인지 신나게 두들겨 맞은 후에 속시원하다는 감정을 주는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