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의 메멘토, 인셉션, 배트맨 트리올로지, 인터스텔라는 모두 나에게 대단한 영화들이었고 가끔 다시 볼정도로 정이 든 작품들이다. 하지만 테넷은 다르다. 영화라는것은 기본적으로 관객이 존재함에 있을수있고 감독이 아무리 괴짜라도 관객과 소통이 어느 정도는 되야하는데 이번 영화는 마치 자신만 멋지고 이해할수있는 대학교 수행 실기작품같았다. . 영어듣기도 가능했고 한글자막도 있었지만 스토리는 커녕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도 전혀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