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낭낭이] 페이첵 페이첵
iodi 2004-01-17 오전 10:31:28 855   [6]
마이너리티 리포트 원작자의 소설을
또 영화화했다는 것..
벤 애플렉이 나온다는 것..

그것밖에 몰랐다.

오프닝 3D 홀로그램 모니터..
그렇다 이 영화는 공상과학(? 아직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때만해도 줄기차게 들었던 말인데 요즘은 잘 안 들리는 듯..
언젠간 현실이 되어버리는 공상에 사람들은 더 이상 공상이라는 말을 안 붙이기 시작했나? 암튼..공상과학) 영화다.
언젠가 마린블루스에서 사람의 기억을 저장하고 다시 다름 사람이 그 기억을 읽을 수 있는
USB메모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보고 정말 기발하고 좋은 생각이구나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USB메모리 처럼 간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기억을 재생하고 삭제하며 필요에 따라 복구도 가능하다.


음... 대학 때 한창 운영체제와 어셈블리어를 배울 때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점점 인간의 기능(?)을 닮아 가는 컴퓨터를 보면...
반도체라는 돌덩이가 0과 1의 신호만을 가지고 그런 많은 일들을 해낸다면..돌덩이가 하는 일을 세포라고 못하랴..
어차피 구성물질은 탄소나 철 기타등등의 원소로 되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임을...
그렇다면 그 0과 1에 해당하는 신호만을 찾아낸다면 인간의 마더보드인 뇌를 분석하고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유전자학을 신의 섭리에 위배된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신도 수많은 인간이라는 개체를 생성하고 움직이게 만들려면 나름대로의 데이터 베이스와 모듈이 필요 했을 것이고 그러나 보면 규칙이란 것이 나오게 마련인 것이다.
그 규칙을 찾기 위해 인간들이 연구와 탐구를 하는 것이고..어쩌면 이도 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용일 수 있지 않은가..
스스로 진화하게 만드는...지금 인간들도 기계에게 스스로 진화하도록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신이라고 달랐겠는가? 하긴 이것이 버그라고 말을 하면 할 말은 없다.
이런.. 작가의 생각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다.

줄거리는 생략하는게 나을듯.
이런 영화는 아무것도 접하지 않고 영화를 보는게 훨씬 백배 천배 더 재밌다
예고편 절대!! 오우!! 보지 마라!!

영화속에서..
노트북에 새겨진 SAMSUNG 이란 로고가 너무나 반가웠다!!
로또도 반가웠다!! 로또는 전세계 같은 디자인인가? 색깔만 다르고 똑같았음!!

암튼..
오랜만에..
즐겁고 유쾌한 영화를 봐서 좋았다

참..오랜만에 본...노처녀 언냐, 커피 오빠, 햄토리 언니, 딸기공주 언니!! 넘 반가웠습니다

낭낭이 & 오큐

(총 0명 참여)
1


페이첵(2003, Paycheck)
제작사 : DreamWorks SKG,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paycheck2004/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30 분
  • 개봉
  • 2004-01-20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915 [페이첵] 열려진 판도라의 상자.. (1) sda157 08.01.06 1636 0
59547 [페이첵] 페이첵 (1) hongwar 07.10.13 1900 3
47027 [페이첵] 원작이넫 뭐 이래~ sbkman84 07.01.22 792 0
43019 [페이첵] 나쁘진 않지만, (1) lkm8203 06.10.23 910 4
34973 [페이첵] 스스로 클리셰를 만들고, 스스로 오마주하는 오만방자한 감독의 영화일뿐 beoreoji 06.06.25 1127 3
22146 [페이첵] 페이첵 leeska0720@ 04.07.11 1380 3
20479 [페이첵] 흥미만점~ 재미만점~ㅋㅋ younjini 04.05.18 1083 2
20188 [페이첵] [페이첵]3년간의 프로젝트후... xerox1023 04.05.04 1017 1
19954 [페이첵] 감상후기 insert2 04.04.28 990 1
18605 [페이첵] 페이첵 후기 complexboy 04.02.14 1305 2
18069 [페이첵] 절반의 지불(paycheck)만이 필요할 영화 bayfilms 04.01.30 1094 6
18029 [페이첵] 수수께끼의 영화... dudwn1007 04.01.28 947 1
18023 [페이첵] [J/y] 제 가격을 매겨본다 kaminari2002 04.01.28 1024 5
17905 [페이첵] [네오컷{<멜로딕피아>페이첵을 보고 난 후... lunaplug 04.01.19 1269 2
17903 [페이첵] 네오켓-아가페 "살기위해서는 기억해야만 한다" skyjunlee 04.01.19 1073 1
17899 [페이첵] [유격의 R.M.D.] 페이첵.. (30% 스포일러..) ryukh80 04.01.19 1258 2
17897 [페이첵] [페퍼민트 패티] 인간미 상실의 무서운 영화로의 진보. indisle 04.01.19 1012 0
17880 [페이첵] [수미니] 페이첵 시사회 후기 owing74 04.01.18 1354 1
17871 [페이첵] (깡돌이)페이첵 시사회후기 ccho34 04.01.17 994 2
17864 [페이첵] 잘 짜여진 퍼즐... 그리고 오우삼... CrazyIce 04.01.17 1046 3
현재 [페이첵] [낭낭이] 페이첵 iodi 04.01.17 855 6
17859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뛰어 넘어라 ds5hhu 04.01.17 1056 1
17858 [페이첵] 3년... moviepan 04.01.17 789 2
17853 [페이첵] 전형적인 오우삼식 영화 jealousy 04.01.17 866 0
17852 [페이첵] (히표)<페이첵>기억과 미래를 소재로한 흥미진진한 작품.. phpman 04.01.17 696 0
17850 [페이첵] 나름대로 영화평 hjna 04.01.17 812 1
17834 [페이첵] <나비잠>모르는게 약이다! (1) nabigam 04.01.16 818 1
17808 [페이첵] 로또 복권을 위하여!! panja 04.01.15 877 0
17762 [페이첵] 미래란? 현재의 조각들이 열쇠가 되어 풀어나가는 거대한 퍼즐 (1) lchaerim 04.01.14 783 2
17701 [페이첵] * 페이첵 감상평 * cupid_j7 04.01.11 1427 5
17692 [페이첵] 또 하나의 오우삼의 실패작 페이첵(Paycheck, 2003)을 보고.... sonson2 04.01.11 937 1
17485 [페이첵] [Paycheck] 오우삼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1) scw87 04.01.05 1134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