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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시카고: 인생은 서커스의 연속인 삶인 것이다. 시카고
daegun78 2003-03-23 오후 6:34:27 1176   [1]
안녕하세요.

전 ‘서커스’라고 하는데 잘 아시는지요?. 절 뭐라고 소개를 할까요?. 옛날에 시골 등에서 혹시 곡마단이나 곡예단이라고 해서 천막에서 쇼를 했던 것으로 하면 사람들이 저를 기억을 할까요?. 사람들이 즐겁게, 재미있게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니까요?. 저야 재미 빼면 시체인 존재이었으니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물론 글도 처음 쓰는 것이지만 제가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러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록시 하트’라고 하는데 보통 ‘록시’라고 합니다. 그녀는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는데 그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 한 남자와 남편 몰래 지내왔는데 그 사람을 죽이게 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 이후 그녀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물론 죄를 짖기는 하였지만 감옥을 나오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게 되는데 그것은 여러분들이 직접 지켜보세요. 그녀가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감옥을 나오기 위해 노력하는지,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지 말입니다. 저는 또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움을 주는 쇼 ‘서커스’가....

제가 본 영화인 ‘시카고’에 대해서 쓴다면....

이 영화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재미있고 사회에 대한 비판도 담겨있는 영화라고 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동안 음악과 함께 사회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이 영화가 우선 뮤지컬로 만든 영화이니까 뮤지컬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되어야 할 것이 아마도 “어둠 속의 댄서”가 있었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영화로 제가 지금 소개하고 글을 쓰고 있는 영화로 여러분들의 눈과 마음에 비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둠 속의 댄서”는 맹인 여성의 사회 적응하기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사회에 장애인이 적응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영화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야기하는 “시카고”는 한 여성의 살인 재판 과정을 통해서 사회를 꼬집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아니면 인생을 비유한다면 무엇에 비유를 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환경과 생각에 따라서 다르게 이야기 하실 것입니다. 사실 정답이란 없는 것이니까요?.

영화와 관련되어서 생각하게 된다면 인생 즉, 삶은 ‘쇼’라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일이 주어지는 쇼로써 사람들의 일상이 TV의 쇼 프로그램처럼 재미와 즐거움을 조미료로 첨가한 쇼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TV에서 보는 쇼와는 달리, 슬픔과 걱정스러움등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더 첨가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인생에 짜여진 각본이 있는 것일까요?. 짜여진 각본이라 함은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요?. 그 각본이 어떻게 쓰여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들과 함께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쇼’라는 것이 잘 짜여진 대본대로 진행되는 것이니 ‘인생은 쇼’라고 생각을 하면 어떠한 느낌이 들 것 같으신가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앞으로의 여러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 각자의 환경과 생각하시는 바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실 것입니다. 인생을 우선 쇼에 비유를 한다면 “투르먼 쇼”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실 것입니다. 그 영화는 주인공이 태어나면서부터 쇼의 주인공이 되어 생활을 하였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물론 뒤의 이야기는 그 쇼를 빠져나온다는 것이지만.....

인생을 쇼라고 해도 아무도 모르는 것일 수 있겠지요?. 거의 실수라고는 없는 완벽한 각본이니 하느님만이 아시는 것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느님이시니 사람들의 삶의 구성의 요소는 하느님이 만드신 것이라고 해도 될까요?. 인간의 인생에 대한 각본은 하느님이 쓰신 것이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그럼, 쇼의 주인공은 정작 우리들이 아닌 하느님이 되시는 것일 수 있으니까요?. 슬슬 머리 아프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하느님께 나중에 혼날지도 모르죠.

그리고 또한 인생을 넓게(?) 생각을 한다면 ‘서커스’라고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에서 말한 ‘쇼’와 비슷한 이미지이지만 어쩌면 ‘쇼’보다는 ‘서커스’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서커스’인가?. ‘쇼’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서커스’와 ‘쇼’와의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요?. 물론 여기에는 정확한 답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사전에는 명확한 답이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왜 ‘서커스’라고 하였냐면 그것을 어떻게 설명을 하는 것이 좋을까?. 쇼에는 즐거움과 재미위주의 프로그램이라면 ‘서커스’는 즐거움과 재미도 느낄 수 있지만 그 외의 것도 느낄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조바심이라고 할까요?. 서커스단원들이 고난위도의 기술을 선보일 때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서커스는 실수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 말입니다. 혹 관객들의 표정도 바꾸기도 하지만...

서커스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슬픔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속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서커스를 신기해하면서 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인생은 ‘쇼’인가요?. 아니면 ‘서커스’인가요?.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우선 재미있게 물론 영화 자체보다는 배우들의 노래로 신나게 영화를 느끼며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일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생은 쇼이든, 서커스라고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럼,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인생. 즉,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세상에는 쇼나 서커스처럼 사람들을 즐겁게 혹 재미있게 살아가게끔 하기 위해 서로 속이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인생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치장된 사회 속에서 성공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그렇게 살아가지 않더라도 사회속의 거짓된 현실로 인해서 서로를 속여야 하는 삶, 거짓이 통하는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추악한 것인지, 혹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관객들에게 느끼게 해서 지금의 우리 현실을 비꼬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영화 ‘시카고’
인생은 쇼와 서커스처럼 거짓된 사회 안에서 쓰여지는 완벽한 각본이며 그 현실을 한 여자의 인생을 통해서, 법의 모순을 통해서 거짓과 비리가 얼마나 통하는 사회인지를 꼬집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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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2002,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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