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랜드인 사주카페를 베경으로 하고 있으며

타고난 사주와 운명, 그리고 그 운명을 어떻게 바꿔가는 것인가에 대해 코믹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색다른 즐거움도 보여준다...

코믹연기의 대가답게 임창정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주고 있으며

무당과 신세대 강남 아가씨의 모습을 잘 표현한 박예진의 연기도 돋보인다..

김수미의 감초연기가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요소를 극복하고 있다.

재미는 있지만 극적인 요소나 반전이 적어

약간은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다.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며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도 보드러나고 있다.

그럭저럭 가볍게 즐길만한 영화 정도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