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사상 최악의 협상극 제한된 시간 7일,
납치된 딸과 살인마를 맞바꿔라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감상평]
이정도로 치밀한 시나리오가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었다니!!
끝나고 보니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길었지만
긴장되고 흥미로운 장면의 연속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몰랐다.
7일이라는 시간을 어찌나 효율적으로 잘 이용하는지..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참으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구성되었다.
어머니의 마음을 섬세하게 다루기도 했고
어머니의 사랑은 누구나 다 똑같지만.. 그 방식은 다르다..
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김윤진, 박희순, 김미숙.. 그 외 다른 모든 배우들!!
(사실 기억에 이 세 분이 가장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정말 누구 한 명 빠뜨릴 수 없는 그런 영화였지 않나싶다.
이런 영화를 가장 먼저 봐야하지 않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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