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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花 그 뒤에 숨겨져있는 현실 황후화
ljs9360 2007-02-12 오후 10:32:47 1791   [4]

 

황후花는 기존의 중국영화를 갈아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면서에 본다면, 중국영화 하면 필수적으로 보이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약간 허무한 결말. 이 라는 공식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이영화는 끝에 충격적인 반전(전 반전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저는 영화를 볼때 두번째 왕자가 반란에 성공할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왕 ( 주윤발 ) 이 반란을 저지하게 되지요.

전 여기서 살포시 현대 아버지들의 권위주의를 살며시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왕(주윤발)은 외적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궁녀들에게 의지하며 걷습니다.

그리고, 세 왕자들. 이 서서히 성장하고, 왕은 서서히 권력을 넘겨줄 준비를 하지요

여기 대사 " 내가 넘겨주기 전에 가져가져 가려고 생각하지마라 "에서 볼수있듯이

권력계승을 앞두고 자식과 대립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요.

또한 여기서 약해지는 아버지 의 권력과 왕후 ,즉 어머니의 대립.

어떻게 보면 한마디로 가족 싸움이죠 = _ =

근데 마지막쯤에 셋째 왕자가 태자를 죽입니다.

여기서 저는 죽인다는 의미는 가족에서 형,동생 간 우애 보다는 그속에 감쳐져 있는 장미의 가시 라고 느낍니다

아쉬운점을 따지자면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거대한 스케일에 빠지게 되지만.

끝까지 본 이후 왠지모르게 공허함이 돌더군요.

영화에서 화면 넘어가는것도 자연스럽다할수 있지만, 화려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노란색 계열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중간중간 눈에 무리가 가는게 느껴지더군요.

또한 그 화려함의 연속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 주윤발 파워와 공리의 파워는 무시 할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의 대대적인 반란씬은, 흡사 반지의제왕의 스케일과 맞먹는듯 하였지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어떻게 18세 이냐.하지만 전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속내를 드러내 보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확대대는 가족의 분열과 그과정, 그결과의 참혹성등을 느낄수 있었고

왕(아버지)의 권위주의적인 태도가 험뜩했지요, 그리고 3째 왕자를 혁대로 떄려죽이는 등.

또한 검은옷을 입는 낫?을 든 닌자들 또한.

* 처음쓴 리뷰인데 잘 봐주시구요.; 재의견은 주관적인 것이니, 리뷰만 보고 영화를 평가하지마시고

직접 영화관을 찾아서 영화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총 0명 참여)
ojom
실제로있었던건가요??근데?   
2007-02-14 04:55
ljs9360
잘 부탁드려요 ~   
2007-02-12 22:47
1


황후화(2006, Curse of the Golden Flower / 滿城盡帶黃金甲)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영화사 진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hwanghoo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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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 113 분
  • 개봉
  • 2007-01-25
  • 재개봉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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