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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부조리함.. 타임 투 킬
namkoo 2006-10-02 오후 7:34:16 1717   [4]

저는 그럭저럭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재미있게도 안 본영화인데도 제가 추천하는 이유는

최근에 여중생 사건으로 갑자기 생각난 영화라서요...^^;;


이 영화의 대략 내용이..

어떤 흑인소녀가 백인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는데 그 백인들이

무죄로 풀려나게 되자 흑인 소녀아버지가 그 백인들을 살인하게 되면서..

그 흑인 아버지를 두고 재판을 하게되는것이 주된내용이죠..

끝에는 그 아버지는 무죄로 풀려나게되구요..

배우는 사무엘 젝슨하고 산드락 볼록인걸로 기억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마지막 재판때 변호사가 전부 백인

배심원들에게 전부 눈을 감기고 그흑인 소녀가 성폭행 당했을 때의

사항을 천천히 얘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소녀가 백인이라고 생각해 봐라고 합니다.

이말 한마디로 거의 판결이 뒤집혀졌습니다.



참 감동깊은 장면인데 만약 지금 다시 보면 입에서 욕이 나올것 같아요.

약간 사항이 다르지만 그래도 만약 우리나라 여중생 부모님들이

그 미군군인들을 살해하고 이렇게 재판이 이루어진다면...

그리고 마지막에 변호사가

"장갑차에 깔려서 형체도 알아볼수 없는 두 소녀의 시체가 백인이라면.."

이런씩으로..해서 재판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영화랑 전혀 딴판이겠죠..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 현실적인 미국인들이 아님 가상의 미국인들이

나오는 그 당시의 흥행1위인 영화에 화풀이 할수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거구요....참 소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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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투 킬(1996, A Time to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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