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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광복절특사][눈목]그게 김상진 감독 스타일 아닐까요? 광복절 특사
1770nike77 2002-12-16 오후 10:56:25 1276   [6]
저도 솔직히 소떼 몰이식이라는 데는 동의 합니다.

주유소때는 좀 신선했고 신라때는 황당했고 이번 광복 때는 약간은 이해 되더군요.

작의적인 성격이죠. 다분히 그런 의도가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김상진 감독이 아닐까요?

모든 상황이 한 순간에 겹치는 그 상황 자체가 인생의 넌센스는 아닐까요?

주유소때나 신라때나 광복절때 그 모든 상황이 항상 겹치고 엉키죠.

마치 우리의 인생 살이 처럼 한 없이 꼬일때는 짜증나게 꼬입니다.

물론 본인은 괴롭겠지만 그 상황 다분히 웃깁니다.

왜 감독의 그런 스타일이 맘에 안든 다면서 극장을 찾아 갔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주변 흥행 순위에 따라 좌지우지 하지 마시고 감독부터 확인하고 보는것이 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시사회권이 아닌다음에야 돈 버리고 후회하고 못 할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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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2002, No. 815)
제작사 : (주)감독의 집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815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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