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질 수도 있는 영화 입니다. 딸을 되찾기 위해, 아내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되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복싱장면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즐겁고 좋지만 영화가 끝난 뒤 스토리상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지만 이해할 수 있고, 복싱이나 스포츠의 장면을 보기위해서라면 보기 좋아요. 마지막 30분이 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들을 모아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초반 약간의 지루함만 참으면 마지막은 통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시사회 이벤트로 2016년도 카드 캘린더를 나눠줬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영화 장면장면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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