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줄거리는 유명 화가 ‘클림트’는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델레’를 모델로 그림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그려 선물한다. 하지만, 그녀가 죽고 난 뒤 남편 ‘페르낭드’는 나치에 의해 오스트리아 정부에 그림을 몰수당하고, 이 그림을 조카들에게 남긴다는 유언만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 세월이 지난 1998년, 이미 노년기로 접어 든 그의 조카 ‘마리아 알트만’은 젊은 시절 추억이 남긴 그림들을 되찾기 위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외롭고도 긴 싸움을 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실화를 영화로 만들면 영화를 풍부하게 만들기위해 넣는 것이 거짓말이 돼서 잘못하면 재미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영화를 전혀 그렇지 않았다.
중간중간 섞여들어가 있는 과거 이야기가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고 그러면서도 너무 진지하게만 흘러가지않고 웃을수 있는 장면도 있어서 좋았다. 특히 '헬렌 미렌'의 연기가 정말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