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부터 착실히 연기를 준비해 온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다양한 텔레비전 드라마들을 통해 배우로서의 내공을 열심히 쌓아왔다. 그런 그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시즌 5까지 제작된 인기 미드 ‘오펀 블랙’을 통해서다.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오펀 블랙’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1인 7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오펀 블랙’을 통해 증명했듯이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어느 캐릭터를 연기하든지 훌륭히 녹아 들어가며 그 캐릭터의 매력을 가장 잘 이끌어내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롱거>에서도 에린 역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스트롱거> 속에서 두 다리를 잃은 연인의 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백하지만 가슴 먹먹하게 관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이라는 할리우드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걸출한 배우와 호흡을 맞추면서도 오히려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평단으로부터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아름답게 영향을 미친다.” ? DEADLINE,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놀랍다.” ? The Atlantic와 같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유연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과 제이크 질렌할에 밀리지 않는 영화 속 존재감은 관객들로 하여금 <스트롱거>에 대한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국내 많은 관객들은 <스트롱거>를 통해 타티아나 마슬라니라는 이름을 머리 속에 각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성격, 스타일, 억양 하나하나까지 모두 다른 6명을 완벽 소화하며 제68회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변호사 쉬헐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갑작스럽게 히어로가 되어버린 ‘제니퍼 월터스’의 혼란스러운 내면, 그에게 들이닥친 ‘쉬헐크’라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모습까지 그가 완성해 낼 ‘쉬헐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스트롱거>(2019), <디스트로이어>(2019), <우먼 인 골드>(2015), <서약>(2012) 외
TV 드라마_<오펀 블랙>(2013-2017), <비잉 에리카>(2009-2011)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