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출연했던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는 물론 '캐서린
제타존스'와 '안소니 홉킨스'가 그리고 2편에 새롭게 합류한 '이병헌'까지! 한 작품에서 쉽게 만
나기 힘든 최고의 멀티 캐스팅,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낸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적재적
소의 코미디, 유럽 전역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은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쾌한 웃
음을 장전하고 통쾌한 액션을 겸비한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올 여름, 최고의 오락 블록버스
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 곁으로 다가가 본다.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나이가 지긋하게 들었어도 이름만으로 영화의 평점을 매길 수 있을 정도로 명배우들의 총집합 <
레드: 더 레젼드>, 연기면으로 본다면 최최상급의 조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영화의 장르
는 온 몸 액션을 불사하는 액션 장르인데 몸이 안 따라주는 중장노년층의 배우들이다. 그런 그들
이 액션 영화인 <레드: 더 레젼드>를 어떻게 소화해내고 어떤 연기로 표현할지하는 기대감 보다
궁금증이 더욱 많았던게 사실이다. 이러한 영화에 대한 기대감 보다 앞선 걱정이 어린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 <레드: 더 레젼드>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감상전의 가졌던 궁금증은 온데간데 없
이 사라지고 재미와 흥미로 가득찬 눈망울에 입가에 그에 어울린 깨알 같은 미소가 퍼져 있는 본
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영화 <레드: 더 레젼드>는 앞서 언급한 최상의 조합이란 바탕 위에 묵직
하고 스펙타클한 액션을 발휘하는 액션 히어로 '이병헌' 배우를 활용해 본인의 걱정어린 궁금증
을 말끔히 해소한다. 그것도 연이어 쏟아지는 깨알 웃음까지 선사하고 말이다. 이쯤되면 본인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이 영화에 대해 호감을 가질 정도로 단점을 최강의 무기로 보완을 하였
다. 매 장면 마다 어색하지 않을 뿐더러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명배우들의 유쾌함을 선사하
는 대사하며 전성기의 액션은 구가하지 못 하더라도 전성기에 버금가는 시원한 액션을 펼치는
'브루스 윌리스'와 거침없는 액션을 펼치는 '이병헌'을 두고 환상조합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
든다. 그런 과묵하게 거침없는 액션을 펼치는 '이병헌'에게도 관객으로 하여금 깨알 웃음을 터트
리게 하는 보너스 샷이 있다. 그건 바로 한국어 발음의 속어 표현이다. 글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속어인데 반해 그 속어를 듣는 순간, 빵 터짐과 동시에 입안에는 깨알 웃음이 번진다. 명배
우들의 능수능란한 명연기를 만나서 반가웠고 그 명배우들 속에서 빛을 발하는 '이병헌' 배우를
만나서 더욱더 반가웠던 영화 <레드: 더 레젼드>를 여러분께 유희를 만끽해보시라고 추천드리
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