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서 당첨이 되어서 영화를 봤습니다.
이런 sf 물은 제가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여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영화를 시작할때도 큰 재미는 없을거라 생각하면 봤는데...
볼수록 저를 끌어당기더군요....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사람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였던거 같아요..
이 영화는 우리의 먼 미래를 가상으로 만들었지만 인간들이 잔인할수도 있지만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거 같아요.
먼 미래니까 문명이 엄청 발달했겠지요!
그런데 문명의 발달로 우리 우주계에 있는 미지의 행성들에 생명체와 행성을 구하기 위해...
그 행성의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기에 혼란이 되는 문명의 발달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런 노력을 하는 주인공들의 탐사선이야기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좋은 면도 있는 반면...
그 우월한 문명을 이용해 더 우월한 생명체.. 인간을 개조해 내죠..
그 우월한 인간들을 이용하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우월 종족인 인간 한명만이 남아 지구를 위협하죠...
그로인해 주인공의 상사가 죽고.. 그에 주인공은 그 우월 종족을 뒤쫒게 되죠.
그로 인해 드러나는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 상사의 야욕을 알게 되고
우월 종족과 같이 타협해서 야욕 상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우월 종족의 반란이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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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면
먼 미래에 문명이 엄청 발달했지만 그래도 인간의 마음은 가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인간들의 우정과 걱정하는 마음과 생명을 존중하는 그런 마음들을요.
왜 흔히 먼 미래가 되면 우리 인간도 인간의 마음을 잊어버릴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도 이 영화는 인간을 정말 잘 표현해준거 같아서 좋았네요.
보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고 정말 재미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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