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박찬욱 주연;미아 바시코브스카,매튜 구드,니콜 키드먼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헐리웃 영화로써 이 영화에
출연한 미아 바시코브스카씨가 개봉전 내한한 영화
<스토커>
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스토커;헐리웃으로 간 박찬욱..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며 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주다>
박찬욱 감독이 헐리웃에서 처음으로 연출을 한 영화로써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썼고 니콜 키드먼과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토커>
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헐리웃으로 간 박찬욱
감독의 색깔이 그야말로 잘 살아있는 가운데 미묘한 긴장감 역시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인디아 스토커의 18번째 생일날 아버지 리처드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장례식
장에 삼촌 찰리가 나타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인디아의 집에 머무르는 찰리와 인디아의 어머니 에블린과의
관계 그리고 인디아의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는 모습등을 나름 미묘한 긴장감
을 주면서 보여준다..
영화를 보면서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가운데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박찬욱 감독의 색깔이 헐리웃 배우들을 통해서
잘 살아났고 배우들 역시 박찬욱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고 연기를 해줘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욱 흥미롭게 볼만했던 것 같다..
아무튼 미묘한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앞으로 박찬욱 감독이
헐리웃에서 어떤 색깔의 연출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영화
<스토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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