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라 많이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격투기 보면 나오는 장면들이고
피가 많이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저 고등학교 전설의 주먹들이 재회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그 안에 그들의 우정과 아버지들의 애환, 가족애 등이 녹아 있습니다.
또한 사회에 경기조작 부패, 왕따 등의 사회부조리 등도 함께 다루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강우석 감독 작품 이라는 자막이 나오는데 아~~ 괜히 강우석 감독작품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많은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유준상씨는 영화촬영하다 다치셨다고 하는데 그 분들의 열정과
땀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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