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대세남~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니콜라스 홀트가 좀비가 되어 돌아왔다. 좀비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저분하지도, 그지같지도 않고, 저음에 목소리로 말하는데 왜 그리 매력적인지... 머..물론 밥풀같은 인간의 뇌를 먹을때와 배고프다며 팔뚝을 뜯을때는 쪼꼼~좀비스럽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음악도 듣고 혼자만의 자유를 만킥할수 있는 그런 특이한 좀비를 보니~넘 귀엽다는 생각뿐였다. 줄리를 보고 뛰기 시작한 심장을 시작으로 서서히 인간화 되가는 과정과 그로 인해 말을 좀더 자유롭게 구사할줄 아는 어휘력이 생긴걸 보니 더 귀엽고, 여쥔공 줄리는 크리스틴 스튜어스와 매우 매우 흡사한 외모와 말투와 보이스지만, 그래도 그녀 나름에 매력이 보이기도 했다. 좀더 연기력을 키운다면 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몸매도 조으시니까~ㅎ
좀비들 동네에 약품 구하러 왔다가 친구들은 모두 좀비 밥 되시고, 혼자 살아남았는데 줄리를 보고 심장이 뛰기 시작한 좀비 R이 자기만의 공간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서 보호하고, 같이 있고 싶어하고, 그녀가 항상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 하지만 좀비와 인간은 공존할수 없는 법~ 줄리는 돌아가고, 그런 그녀가 보고 파서 R은 인간동네로 찾아간다. 좀비에서 좀더 진화한 해골바가지 보니들이 R과 그녀를 쫓고, 인간들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두 쥔공의 꼭 잡은 손을 본 좀비들은 뭔가에 뭉클함에 다같이 심장이 뛰고, 보니와 맞서서 인간을 도운다. 싸움중 줄리 아빠가 쏜 총을 맞은 R은 피가 철철 나는걸 보고 서서히 인간화로 변화되는걸 보고 놀람과 함께 기뻐하고...정말 피가 철철~나더니다~ 반은 좀비고, 반은 인간이라 그렇게 피가 나도 안죽은건지... 넘 피가 나서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암튼 좀비도 변한다는것을 안 인간들은 반좀비들을 인정하고 좀비와 인간들은 서로 도와가며 살고, 싸움에서 크게 패한 보니들은 죽거나 남은것들은 힘을 잃는다. 그렇게 영화는 해피앤딩~
오로지~~~니콜라스 홀트가 나왔다는 것만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내용도 별거 없고 유치하긴 했으나, 항상 나오던 좀비영화와는 좀 다른면이 있어서 그래도 그게 좀 볼만했다. 하지만 감독님~담엔 그러지마슈~~영화음악만 잔뜩 생각난 특이한 영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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