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제로 다크 서티란 자정에서 30분이 지난 시각(12:30 am)을 뜻하는 군사용어로 하루중 가장 어두울 때까지 기다린 후 타켓이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때 '침투한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01년 9.11 테러러 시작을 하지만 장면은 나오지 않고 대사만 나온다
마지막에 빈라덴 시체를 보여줄 때도 얼굴은 나오지 않고 슬적 모습만 보여준다
처음에 자금줄을 쥔 범인중 한 명이 붙잡혀 고문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고문을 많이 한 듯한 분위기가 나온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도 CIA가 고문을 한 게 아니냐 문제가 되었고 영화가 시작하기 전 실제 사건에 있었던 증언자들의
말을 토대로 만들어 진 영화란 점에서 고문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범인에 대한 추궁도 매우 길게 나와 영화가 늘어진 느낌을 주었다
이 영화는 정보의 수집과 분석 분야에 있어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CIA요원이 타켓을 검거하기 위해 점차 냉정한 결단력을 가진
요원으로 변해가면서 빈라덴의 거취하는 집까지 알아내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10년 간에 걸친 끈질긴 추적에 다른 사람의 대한 시선도 좋지않은 데도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과 의지로 끈질기게
추적하여 빈라덴의 근거지를 찾아내는 자신과의 승리를 그려내었다
그러나 전개가 너무 늘어지고 비슷한 장면도 많이나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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