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크 앤드류스,브렌다 체프먼 주연;켈리 맥도널드,빌리 코놀리,엠마 톰슨
디즈니 픽사에서 내놓은 애니메이션으로써, 지난 6월 북미 개봉당시
개봉첫주 1위를 차지하였으며 우리말 더빙에 <써니>의 강소라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Brave)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3D자막 버전으로 보았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나름 볼만하긴 했지만..픽사 이름값에 비하면...>
메리다와 마법의 숲 리뷰에 앞서서 본편에 앞서 나온 단편 <라 루나>의
리뷰를 써볼려고 한다.. 약간은 짧은 느낌의 단편으로써 달을 청소하는
3대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이라고 할수 있다.. 어떻게 보면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단편이라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나름 무난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았고..
아무튼 픽사가 올해 내놓은 애니메이션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제목과
개봉일까지 바꾸는 모험까지 감행한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이 영화를 개봉후에 3D 자막판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볼만했지만
픽사라는 제작사 이름값에 비하면 어딘가 모르게 아쉽다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공주이지만 활쏘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는
공주 메리다가 자기의 엄마이자 왕비인 엘리노어가 공주 수업을 강요하는 것이
싫었던 가운데 마녀한테 찾아가서 엄마를 바꿔달라고 부탁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곰으로 바뀌는 왕비 엘리노어의 모습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안에서 보여준다..
아무튼 픽사라는 이름값을 지우고 본다면 나름 볼만헀다는 생각 역시 들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감동과 여운의 깊이는 어딘가 모르게 떨어진다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고.. 물론 볼때는 재미있게 볼수도 있겠지만 영화 다 보고
나서 나오면 그렇게 큰 여운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히 보는 사람에 따라선
아쉬움으로 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3D효과는 뭐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그랬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었던 것 같고..
픽사라는 이름값을 지우고 본다면 볼만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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