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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따뜻한... 아이 엠 샘
nataku77 2002-10-26 오후 7:50:51 2599   [1]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대부분 아실테니 넘어가고요...

정상이라고 불리우는 부류들이 봤을때 주인공 "샘"은 분명 비정상인일 텝니다..

지능적으로 나이에 맞지않게 모자라기때문이죠...

하지만 오히려 제가 봤을땐 다른 사람보다 "샘"이 더 인간적이고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너무나도 딸을 위하는 모습들이 단순히 아버지여서가 아니라 약간은 모자란듯이 보이는

"샘"이어서 더더욱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샘과 그 친구들의 모습에서 간간히 미소짓게 하는 장면들과

샘과 딸 루시와의 모습에서 눈물나게 하는 장면들이 잘 어울어져서

이 가을에 너무도 감동적인 영화가 한편 만들어졌더군요..

영화의 결말이 너무도 어이없게 끝을 맺어서 좀 허탈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영화더군요.

헌데 영화를 보면서 눈쌀 찌풀이던게...

아이를 위한답시고 국가에서 아이를 뺏아가는 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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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2002, I Am Sam)
제작사 : Avery Pix, New Line Cinema, Bedford Falls Productions, Red Fish Blue Fish Film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movie-iam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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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32 분
  • 개봉
  • 2002-10-18
  • 전문가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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