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과 강탈의 고난을 내전과 독립으로 이겨온 아이리쉬 후손
석유회사의 탐욕을 위해 숲의 주인을 죽이는 사냥꾼
살아 있지만 살아 있는 이유를 모르는 남자
늑대무리에게 쫓기는 불청객
무리를 인도하는 안내자
모든것을 잃고 얼어붙은 발걸음으로 비틀거리며 도착한 양지 바른 곳
마지막 순간은 당신들과 나의 구원을 위한 추억의 짧은 되새김 질
하지만 두려움의 틈을 비집고 눈앞에 분명히 나타난 칠흑 같은 공포
she say
"두려워 하지 말아요."
다시 한 번 더 투쟁하리...
후회 없는 싸움을 할지니.
일생을 오늘처럼...
오늘을 살고 죽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