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던 영화이기에 시사회 당첨소식이 많~이 좋았습니다^^ㅋㅋㅋ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아..찾아가기 좀 힘들었지만요.
건축학개론...
건축을 전공한 저로선 한번더 눈길을 주고픈 영화였습니다.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이렇게 네사람이 같은 인물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첫사랑에 대해..
그리 특별한 내용을 담은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이야기..
고백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가슴에 묻어두었던 첫사랑..뭐 이런느낌?
하지만 그게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감정이었던 것을 몰랐다면..
아...슬프네요..
약간 어리벙벙하면서 순수한 과거의 승민 이제훈...
승민에게 약간 막대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귀여운 과거의 서연 수지..
풋풋하네요^^
갑자기 찾아와 집을 지어달라는 현재의 서연...한가인
황당해하지만 그렇게 찾아온 서연의 집을 자신의 첫작품으로 완성시켜주는 현재의 승민
네명의 연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특히 과거승민의 친구...완전 웃깁니다.
중간에 빵빵 터지는 부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부분이었는지 모르지만 좀...가슴 뭉클한 부분도 있습니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자꾸 귀에서 맴도는 하루입니다.
...찾아서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영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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