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미라클 시사회 후기★
예고편 나올때마다 보러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우리 애인과 다녀왔습니다 ㅋㅋ
자리도 뒤에서 세번째줄!! 완소자리에 떡하니 자리잡는 행운까지☆
우선 영화보기전에 상당히 진지한 생각으로 보겠다 다짐했습니다
전 직업이 애견관리사다 보니..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대한 애정을 좀
특별히 가지고 있어서~
실화라는 이야기에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
시작하자마자 은빛의 맑은 바다 사이로 비추는 고래 영상은
정말 미쳐버릴듯 아름다웠습니다
오감이 찌릿했을정도니 얼마나 아름다운 한컷이였는지
읽으시는분들도 짐작하시리라 생각하네요 ㅎㅎ
그렇다고 무작정 예쁜영화는 아니였어요
아름다움만을 보여주지 않아서 이영화는 더 아름다웠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동물보호가들을 자연보호활동이라 비웃는 이세상과
사람한테 줄돈은 있어도 동물을위해 내어줄돈은 없는 사람이라는 이기적인 동물..
죽어가는 동물은 먹으면그만이고
살아있는 동물은 단지 운이좋을뿐이라 ..
생각해버리는..
안일한 사람들의 내면까지 모조리 끌어내어
이영화보시면서 고개숙여지셨던분들 꽤 있으실거라 생각이듭니다.
저또한 부끄러워지고 가슴한켠이 아프더군요..
애완동물은 사치품으로 분류해야한다는 이명박의 발언이 생각나서 화도 엄청 났읍죠=ㅅ=!!
아무튼... (릴렉스ㅋ)
어린이들에게 꼭 보여주고싶은 영화.
이명박 대통령님께 꼭 보여주고싶은 영화.
이세상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어떤 생물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건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야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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