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보고 나서 뭔가 마음속에서 울컥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부당한 명령이라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거부하고 양심에 맡겨야하는지
에 대한 주제로 법정이라는 곳에서 직접적으로 다루는데
거기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는
그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흑인 피의자의 말에는 공감이 가네요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거슬렸던건
수사관 조앤(데미무어)이 결정적인 순간에 두 번이나 망쳐놓고 되려 무리한요구를 하더니
캐피 중위가 안들어주자 화를 내고 또 그렇게 하자고 하니깐 되려 돌아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무리하지는 말라니 이거참
정말 거슬리는 역할이 따로 없었네요 개인적으론 그 사령관이 더 호감이 가네요
어찌되었건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모든 문제에는 객관식 문제처럼 정답은 없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확고한 신념에 의해 옳다고 생각하면 그건 옳은겁니다
영화에서 처럼 나중에 자기가 틀렸단걸 알게 된다면 그건 그때가서 고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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