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주드 아패토우 주연;아담 샌들러,세스 로건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등의 영화를 연출,제작한
주드 아패토우가 연출을 맡은 미국 코미디 영화로써,
아담 샌들러와 세스 로건이 주연을 맡은 영화
<퍼니 피플>
미국에서는 지난 2009년 7월 말 개봉하여 개봉첫주 1위를
차지하였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선 개봉하지 않고 DVD로 직행한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퍼니 피플;좀 길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화장실 코미디와
감동의 조합>
아담 샌들러와 세스 로건 그야말로 미국 코미디 계에서 나름
잘 나가는 두 배우와 제작자이자 감독인 주드 아패토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퍼니 피플> (Funny People)
150분이라는 코미디 영화 치고는 좀 길다는 생각이 드는 이 영화
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미국식 화장실 코미디가 조합이 된
150분짜리 인생극장을 보았다는 것이다..
성공한 코미디언 조지 시몬스가 심각한 혈액질환으로 1년밖에
살수 없다는 판정을 받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조지가 경영하는 코미디 클럽에서 무명의 코미디언 아이라를
만나게 되는 조지가 그를 조수로 쓰게 되고 서로 도와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간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 영화에는 미국식 코믹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아담 샌들러와 세스 로건 이 두 배우의 실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거기에 조지 시몬스가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은 다른 일반 미국식 코미디 영화와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준
다는 느낄수 있게 해주지만...
그래도 15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은 확실히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해준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뭐라 해야 하나? 150분이라는 약간은 긴 러닝타임 속에서
화장실 유머와 혼합되어 나오는 참 묘한 느낌의 인간극장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 영화
<퍼니 피플>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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