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아파토우의 감독 데뷔 영화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이고 최근 제작 작품으로는 <Kicking & Screaming>, <앵커맨>이 있다.
영화 업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를 쓰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아파토우는 최근 짐 캐리와 테이어 레오니가 출연하는 리메이크 영화 <Fun With Dick And Jane>에서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그는 코미디 영화 <디즈니 캠프>에서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제작총지휘를 맡으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또한 그는 짐 캐리와 매튜 브로데릭이 출연한 벤 스틸러 감독의 블랙코미디 <케이블 가이>에서 제작자로 일했다.
아파토우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인기 있던 몇몇 텔레비전 쇼의 프로듀서이자 작가로 가장 주목 받았다. 그는 1999-2000 시즌에 처음 선보였으며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수상을 했던 시리즈물 <Freaks and Geeks>의 제작자로 일했다. 또 8월 16일에 비디오로 나오는 시리즈 <Undeclared>를 총제작을 맡았다. 대학 신입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Undeclared>는 2001 타임 매거진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전에 아파토우는 큰 호평을 받았고, 수상한 적도 있는 개리 샌드링이 출연한 시리즈 <래리 샌더스 쇼>의 작가,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 일했다. 이 작품으로 에미로부터 코미디 시리즈 우수 작가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부문에도 다섯 번 후보에 올랐다. 또한 <The Larry Sanders Show>는 그에게 최우수 코미디 작품상 부문에서 케이블 ACE상을 두 번 안겨주었으며, 전미 작가협회의 후보에 오르게 해 주었다.
뉴욕의 시오셋에서 태어난 아파토우는 어린 시절부터 전문 코미디언이 되고싶어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라디오 쇼를 제작해 그가 좋아하던 코미디언인 스티브 앨런, 하워드 스턴, 존 캔디 등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그가 인터뷰한 사람들 중에는 그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이 리노, 제리 사인펠드, 게리 샌들링도 있었다. 영감을 받은 그는 졸업 할 즈음에 직접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파토우는 HBO의 <Young Comedians>에 출연하였지만 각본을 쓰기 위해 결국 공연을 그만뒀다. 그는 <Ben Stiller Show>의 공동제작과 제작총지휘를 맡기 전에, 그래미 시상식 뿐만 아니라 로잔과 짐 캐리가 출연하는 케이블 특별 프로그램의 대본을 썼다. 호평 받았던 이 쇼는 비록 12 에피소드만 하고 종영되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아파토우에게 에미로부터 Variety or Music Program 의 각본부문에서 개인공로상을 안겨주었다. 아파토우는 에미 상을 받은 후 1993년 작가와 컨설팅 프로듀서로 <The Larry Sanders Show>에 합류했으며, 나중에 마지막 시즌에는 공동제작자로 일하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