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송일곤 주연;한효주,소지섭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그야말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효주와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
이 영화를 10월 20일 개봉하기전 주말 유료시사회를 통해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
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오직 그대만;소지섭-한효주 커플의 매력이 영화 속에 잘 녹아들었다>
아무래도 이영화 <오직 그대만>을 기대헀던 건 영화의 주인공
소지섭-한효주씨도 있지만 그보다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는
것과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 송일곤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료시사회를 통해서 본 영화 <오직 그대만>
소주(소지섭-한효주)커플의 매력과 함께 정통 멜로물로써의 무언가를
잘 갖추었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정화와 복서인 철민이 만나게 되면서 110여분
정도 되는 러닝타임 동안 시각장애인 정화와 철민이 가까워져가는
과정과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들의 관계 뒤에 숨은 비밀을 보여준다.
뭐 어찌 보면 아쉬운 점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정통 멜로물로써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엇보다도 영화 속 철민과 정화의 애틋한 사랑을 잘 살려내면서
짠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그러면서 소지섭과 한효주의
매력 역시 영화속에서 잘 녹아들어갔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아쉬움을 남길지도 모른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엔 충분히 가을과 잘 어울린다고
할수 있는 정통 멜로물을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던 영화
<오직 그대만>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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