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더욱 새로워진 삼총사!
게다가 간만에 올란도 블롬이 악역을 맞았고,
로건 레먼이라는 갖 피어오른 꽃미남이 중요한 달타냥역에 캐스팅 됐다.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뭐야; 했는데 화면으로 보니
더더욱 매력적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게다가 정말 좋아하는 밀라요보비치의 더 농염해지고
더 시원해진 액션까지 가미 되어서 좋았다.
조금 아쉬웠다면, 너무 웅장하게 되다보니
인간미가 없다는 점.
솔직히 캐리비안의 해적이야 원체 그런 스타일이긴 하나,
우리가 알고 있는 삼총사의 매력은 조금 떨어지긴 한다.
달타냥 위주로 돌아가는 삼총사는
제목이 꼭 삼총사였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영화가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예전처럼 온몸으로 무식하게 찍는 영화라기 보단
너무 3D에 의존하지 않았나 싶은 점이
아쉬웠다는 것 뿐이니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 대세가 어쿠스틱이다.
영화도 화려함 보다는 좀 섬세함이 있었다면 하는
개인적인 취향일 뿐.
그래도 엄청난 상상력이 가미된 삼총사는
정말 매력 넘치는 영화임이 틀림없다.
- **** 시네마 데이트 덕분에
삼총사 책 총 3권(선착순 5명 증정!) 도 받았어요.
콤보도 먹고, 영화도 보고, 책도 받고
1석 3조 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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