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채 빚은 <마음의 빚> 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의 빚을 가진 사람은 이걸 벗어버리기가 정말 여간 힘들지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벗어났다고 본인이 생각해도 타인은 안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기에
참 난감한게 마음의 빚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빚 가장 큰 부담 마음의 빚
이 마음의 빚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를 배신하고 국민을 속이고 자신들 스스로 속이며 30년넘게 살아가지만
그 덕에 영웅으로 찬사 대우받지만 스스로 이 진실을 드러낼 시간이 다가왔다.
원제가 부채 the debt 인 이 언피니시드는
히틀러시대 전범을 추적 생포하여 이스라엘로 데려오라는 모사드 명령하에
작전수행하는 3명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정말 예상치못한 일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계획이 차질을 빗고 그로인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진실과 거짓에 대한 흥미로운 영화다.
혹독히 훈련된 모사드 요원이지만 여자의 본성과 모성(차스타인/미렌),
사랑을 표현못하고 가슴속에 담아만 두고 있는 남자요원(워싱턴/하인즈),
야망이 커서 모사드를 넘을려는 요원(초카스/윌킨슨),,
이렇게 서로다른 캐릭터가 충돌하면서 갈등과 임무수행 과정을 잘보여준다.
진실과 거짓이 세상에 드러날수도 완전히 묻힐수도
그런 여러 개연성을 이중성을 음미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뭐 엄청 박진감 스릴있는 액션은 아니지만 정의 진실 거짓(셋다 조작 조종 할 수있다)
이런게 가미된 잔잔한 액션과 세상의 겉과 속을 관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