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스티븐 소더버그 주연;맷 데이먼,마리옹 꼬티아르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미국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컨테이젼>
이 영화를 9월 22일 개봉전 단 한번의 시사회로 보고 왔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주게 하는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컨테이젼;나름 묵직하게 전개해나가는 질병영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맷 데이먼,케이트 윈슬렛,
쥬드 로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컨테이젼>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묵직하면서도
간결한 메시지가 괜찮았다고 할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면서 사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00분이라는 예상보다 짧은 러닝타임 동안
급속도로 퍼져가는 전염병을 막을려고 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그 전염병
앞에서 힘을 못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나름 묵직하게 전개해나간다..
전반부가 다소 느리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서 지루하게 느낄수 있을지
모르지만,그것만 참으시면 중 후반부에는 이영화가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느낄수 있게 될 것이다...
거기에 뺴놓을수 없는 건 역시 배우들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이라고 할수 있는 이 영화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연기를 잘 보여주었고 그것 역시 영화를 보는데 뺴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런 가운데 이 영화 결말에서 나온 메시지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남기게 해준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어떻게 다가올런지 모르지만..
나름 잔잔하면서도 느린 전개의 전반부와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는
후반부의 느낌이 참 묘하게 다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배우들의 연기와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괜찮았던
<컨테이젼>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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