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벅 감독의 특징은 무쟈게 진지하단 거다.
물론 전에는 이게 어느정도 통하겠지만 요즘처럼 빠른 전개대세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특히 다큐식으로 짜서 더 그렇다.
박쥐가 바나나를, 그 바나나 쪼가리가 돼지에게, 돼지피가 요리사에게
그사이 바이러스 악성 악질 쾌속전염강한 바이러스로 변해서
맛집식당에서 너무 맛나니 주방장과 한 컷, 그 한컷바로전에
악수 악수 흔들어 양손 이것으로인해 바이러스 바로 활동개시한다.
앞치마에 다양한 고기피를 손에 묻히고
그 피속에 악질 바이러스 서로 뭉치고 뭉쳐 더 악성으로 변하니
그 바이러스 묻은 손으로 또 다른 손을 잡고 이렇게 손에 손잡고
많은 사람과 인류애 이웃애 아는체 잘난체 왁자지껄 흔들어 손 해댄다.
무시당한 바이러스가 이제 모든 인간들 싸그리다죽여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걸 이용하는 제약회사와 국가기관의 엘리트집단들
백신을 둘러싸고 막대한 돈 챙기고 먼저 이걸 자기들끼리 확보하고
나중엔 이 백신을 얻으려 시민들이 백신약탈하는 폭도로 변한다.
사스처럼 대확산이 전세계로 아주 매우 빠르게 퀵서비스보다 더 빠르게
막 입대했는데 바로 제대하는 군대속도보다 더 빠른 휴대폰 LTE 보다 더 빠르게
확산전개되면 이때 이에 대비한 백신을 일반시민이 전혀 가지고 있지않다면,
아주 극소수의 양을 관련기관이나 관련담당자만이 가지고 있다면
이걸 빼았을려고 약탈할려고 대난리를 칠것이다.
바이러스도 물을 원한다. 물을 엄청 좋아한다. 인간보다 더 물을 좋아한다,
한마디로 물에 미친다 미쳐. 언제 어디서나 물좋은 대접을 받고 싶어한다.
인간이 며칠 씻지않으면 온 몸에서 찝 한 느낌이 샘솟듯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손에 있는 바이러스 아까워서 혀로 핥아먹지말고
다른 사람의 손에 주지말고, 깨끗한 물로 비누와 함께 바이러스를 씻어주자.
바이러스도 인간이 목욕하듯 샤워하듯 물과 비누로 샤워당하길 원한다.
그러니 언제나 어디서든 어떤 몸부림을 친 후든 꼭 그 전에 바이러스를 물로 씻어주자.
바이러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물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뿔나게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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