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만나지 말고,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일단,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거대한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설레고 긴장되는 그런 영화였다.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하여
주드로, 멧 데이먼, 그리고 케이트 윈슬렛
게다가 매트릭스에서 멋진 열연을 해준
대장 아저씨까지!
일단 신종플루처럼 갑작스럽게
감기의 일종의 증상을 보이더니
사망까지 이르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는
황당하긴 했지만, 급속도로 빠른 전염과 함께
현실적인 것 같은 내용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
여하튼, 정말 무서운 그 전염병에도
신종플루처럼 면역력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
마치 신종플루에 대한 영화같은 느낌도 있었다.
잊고 있었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게 해준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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