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작과 끝의 중요성은 누구나 보는 눈이 같다면 느끼는 공유성같은것이다. 예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그런 류의 말들를 남긴 작품들처럼 영화의 시작은 무언가의 큰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는듯하다. 관객의 입장으로써 나는 한컷 킄 기대를 갖게 할만큼 멋찐 시작이였고 재미난 스토리 진행이였다.... 언제나 그렇듯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그렇다고.... 내가 이영화를 보고 끝에 민기적 거림을 느껴다?????라고 느끼면서도 왜 자꾸 인간적 회의와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숙된 모습을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영화적 차원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남자 태어나다를 보고 싶지만 2002년 10월달엔....이로써 만족한다. 앞으로 수많은 한국작품중에서 보기 힘든 좋은 작품같다. 완벽한 기획영화 YMCA야구단처럼 새간의 주목을 받지못하고 스타마케팅을 펼치진 못했진만 그들은 그영화속 배우들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워 냈다. 다시한번 극장에서 <남자 태어나다>를 보면 나는 한번더 왕코치가 부리는 현란한 재주에 함박웃음을 터트릴것이다. 또 한번더보면 맘의 긴장을 풀고 조연들의 재주에도 박수를 칠것이다. 누구나 어른이 된다.....이영화는 언듯 대학진출기를 그린 영화같다. 아님 권투영화? ...... 하지만 이젠 보고 난후 알것같다. 누구나....어른이 되기위해 키는 큰다. 생각의 사고도 바뀌고 하지만 어릴땐 어른의 충고나 행동들은 눈에 거스리기만한다. 그런 어릴적 그들도 키가크고 어른이 된다. 이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