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데이빗 크로넨버그 주연;비고 모텐슨
<반지의 제왕>,<이스턴 프라미스>등의 영화에서 나름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헐리웃 배우 비고 모텐슨 주연의 2005년도
작품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개봉한 영화
바로,<폭력의 역사>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폭력의 역사;감추고 싶고 숨기고 싶지만 숨길수 없는 그 무언가>
비고 모텐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폭력의 역사>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감추고 싶고 숨기고 싶지만
숨길수 없는 그 무언가와 카리스마 있는 남자배우들의 연기가
눈길을 끌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가정적이고 친절한 남자 톰이 자신의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를 죽이고
메스컴에 대서특필된 후 거대갱단의 두목 포가티가 찾아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톰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한 남자의 과거와 그 과거가 밝혀지고 나서의 모습
등을 나름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전개해나간다..
아무래도 연출력도 연출력이지만
배우들의 연기 역시 빼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가정적이면서도 친절한 남자 톰과 그리고 그 뒤에 어두운 과거를 가진
남자 역할을 맡은 비고 모텐슨의 진중한 연기는 이 영화에서 역시
베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거대 갱단의 두목 포가티 역할을
맡은 애드 해리스씨의 연기 역시 인상깊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이게 뭐냐고 할런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스케일 면에서 조금 작아서 그런 얘기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해도 배우들의 연기 대결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게 볼만한
영화는 아니었나 감히 그런 생각을 해보았던 영화
<폭력의 역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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