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허트는 터프스 대학과 뉴욕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음악과 드라마를 전공했다. 젊은 시절을 주로 무대에서 보냈고 오프브로드웨이에서 5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윌리엄 허트는 병든 소년이 죽기 전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소년을 열대림에 데리고 가는 곤충학자로 등장하는 독립영화 <Blue Butterfly>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트리베카 영화제에 출품됐으며, 캐나다와 일본에서 개봉했다. 2002년, 허트는 토론토 영화 제에서 초연됐던 <Tuck Everlasting>에 출연했다. 사무엘 잭슨이 주연한 영화인 <체인징 레인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01년 허트는 독립영화인 <Rare Birds>에 출연하여 몰리 파커와 열연했는데, 이 작품은 캐나다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지명됐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I.>에 조연으로 나오기도 했으며, 같은 해에 CBS의 <The Flamingo Rising>에도 출연했다. 래리 베이커의 소설을 각색하여 마사 쿨리지가 감독한 이 작품에서 허트는 장의사집 건너편에 세계에서 최고로 큰 자동차 극장을 짓는 괴짜 몽상가로 등장한다. 2000년 허트는 <Sunshine>에서 랄프 파인즈의 상대역으로 열연했다. 허트의 데뷔작은 1980년 작품인 <Altered States>이다. 그는 <브로드캐스트 뉴스>와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거미 여인의 키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굿 셰퍼드>에는 비리를 감추고 있는 CIA 책임자로 출연했으며, <밴티지 포인트>에서는 미국 대통령으로 분하여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영화 <더 킹>에서 현재의 행복한 가정과 목사라는 사회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아들 ‘엘비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분)’를 외면하는 냉정한 아버지로 변신해 깊은 눈빛과 처절함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국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다.
FILMOGRAPHY <미스터 브룩스>(2007) <인투 더 와일드>(2007) <굿 셰퍼드>(2006) <시리아나>(2006) <폭력의 역사>(2005) <빌리지>(2004) <원 트루 씽>(1998) <다크 시티>(1998) <로스트 인 스페이스>(1998) <카우치 인 뉴욕>(1996) <제인 에어>(1996) <거미 여인의 키스>(1985)
[AWARD] 2005년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폭력의 역사> 2005년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폭력의 역사> 1987년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거미 여인의 키스> 1986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거미 여인의 키스> 1986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거미 여인의 키스> 1985년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거미 여인의 키스> 1985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거미 여인의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