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다.
남들의 후기를 보면 평민을 너무 영웅화 시킨다 어쩐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뭐 헐리우드 식에서도 그러지 않았던가!
세계를 지키는 것이 아닌,
일반 남자가 자기 아내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일반인이기에 누구를 믿을 수 없어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그리고 애절하게 부탁도 하는 것은
영웅화랑은 거리가 멀었다고 볼 수 있다.
나라도 경찰이나 형사에게 부탁했을 것이 틀림없다.
여하튼, 프랑스 영화였지만 택시 못지않은
박진감과 스피드가 있어서 좋았다.
프랑스식 독특한 영화도 참 좋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가 있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