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미인대회 도전기를 그린 빠트리스 르꽁트 감독의 코미디 영화 <미녀들의 전쟁>(2008)과 누명을 쓴 아내를 구하기 위한 남편의 사투를 그린 러셀 크로우 주연의 액션스릴러 <쓰리 데이즈>(2010)의 각본가 프레드 카바예. 코미디와 액션을 오가는 탁월한 감각과 참신한 소재와 설정, 드라마틱한 스토리 라인은 물론, 유럽 영화 특유의 감성과 헐리우드 영화의 상업성까지 겸비하여 현재 가장 촉망 받는 시나리오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8년 다이앤 크루거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애니씽 포 허>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영화 <포인트 블랭크>. 데뷔 작부터 함께한 귀욤 르망과 함께 작업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총알 속도에 버금가는 액션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마침내 하나의 타겟을 향한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두 남자의 추격전을 박진감 넘치는 리얼한 액션과 스펙타클한 음악, 빠른 편집으로 거침없이 완성해내었다.
Filmography
<애니씽 포 허>(2008/시나리오&연출)
<미녀들의 전쟁>(2008/시나리오)
<쓰리 데이즈>(2010/시나리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