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줄리아의 눈같은 느낌의 영화인 줄 알았는데
코믹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 애매한 중간의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의 대니안의 어색한 연기를 시작으로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기대는 박예진이나 백윤식, 류덕환의 연기는 괜찮긴 했으나 영화의 진행 분위기가
심각해야하고 관객들이 무서워해야 하는 순간에는 사람들이 피식거리며 웃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렸습니다.
그리고 무섭다는게 아닌 놀란 부분은 의외의 부분인 박예진이 문틈사이로 발이 낀 곳에서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헤드 시사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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