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 그럭저럭 볼만했고 특수 효과도 멋있었지만 스토리 내용이 어중간 어중간이다.. 샘레이미다운 영화가 아닌것 같은데... 제임스칸메룬이 하지 않고 샘레이미이게 맡긴것 긴밀하거나 철저한 스토리 보다는 여러가지 볼거리를 더 중요시 한건데 스파이더맨이 날아다니는 모습과 고블린의 등장 그리고 마지막 한 10분정도의 결전만 있고 나머지 시간은 어중어중하게 건너간 것 같음... 차라리 더 많은 액션이나 시각. 특수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더 나았을 텐데여.... 다양한 거미줄 액션이나 스파이더맨의 전투 혹은 고블린의 글라이더 폭격장면이 더 다양해 지거나...... 액션 볼거리로선 잘맞는 한 쌍인데.... 역시 그 모습이 별로 많지 않았다... 어쩌면 스파이더맨 더 무비게임이 더 영화같고 재밌는거 같은데... (해보시면 압니다) 2탄에선 괜찮아 질지도.....